[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美, 한일갈등 역할모색…스틸웰 亞방문서 3자고위협의 힘들듯
한미일 3각 공조'를 강조하는 원칙론을 내세워 한일갈등에 관망해온 미국 측이 '조속한 해결' 입장을 밝히며 본격적인 역할론 모색에 나서는 모양새여서 주목된다.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의 방한과 맞물려 미국이 한미일 3국의 고위급 협의를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지는 등 한일 간 경색 국면 타개를 위한 미국의 중재 노력이 감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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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한국, 규제강화 철회 요구안했다" 딴소리…韓 "사실과 달라"
일본 정부가 12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와 관련해 열린 첫 한일 '양자협의'에서 한국측이 규제강화 철회 요구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는 한국 정부의 설명과 정반대되는 것으로, 진위를 둘러싸고 한일 간 갈등이 예상된다. 일본 경제산업성 간부는 이날 한일 '양자협의' 후 열린 브리핑에서 "한국 측에 사실관계의 확인이라는 일관된 취지로 설명을 했다"며 "한국 측으로부터 (규제강화의) 철회를 요구하는 발언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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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해군 2함대 '거동수상자' 검거…부대병사였다"
지난 4일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해군 2함대사령부 안에서 발견된 정체불명의 거동수상자는 부대 안에서 근무하는 병사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국방부 조사본부가 수사단을 편성해 현장수사를 실시하던 과정에서 오늘 오전 1시 30분께 '거동수상자'를 검거했다"며 검거된 인물은 당시 합동 병기탄약고 초소 인접 초소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병사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이 병사는 초소에서 동료병사와 동반근무 중 "음료수를 구매하기 위해 잠깐 자판기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소지하고 있던 소총을 초소에 내려놓고 전투모와 전투조끼를 착용한 채 경계초소를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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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동성의 힘' 美증시 연일 파죽지세…S&P500 '3000 고지' 안착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처음으로 3,000선에 안착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지수도 나란히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S&P500 지수는 전날보다 13.86포인트(0.46%) 오른 3,013.77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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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콜롬비아 대통령 면담…"4차산업혁명 협력"
박원순 서울시장이 콜롬비아 대통령과 만나 교류·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중남미를 순방 중인 박 시장은 12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이반 두케 대통령과 면담하고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교통관리 시스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콜롬비아가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한국전에 참전해준 덕분에 한국 경제가 발전할 수 있었다"며 "4차산업혁명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했으면 좋겠다. 올해 10월 중 (한국을) 방문하신다고 들었는데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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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 한은 금통위 주목…기준금리 인하하나
다음 주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 심의를 통과할지도 주목된다. 한국은행은 18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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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부터 월468만원 이상 소득자…연금보험료 1만6천200원↑
이달부터 월 소득 468만원 이상 고소득자는 국민연금 보험료로 최대 1만6천200원 더 낸다. 13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이달부터 보험료 산정기준이 변경되면서 고소득자의 보험료가 오른다. 보험료를 매기는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은 468만원에서 486만원으로, 하한액은 30만원에서 31만원으로 각각 올라서 내년 6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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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남해안 장맛비…곳곳에 천둥·번개 동반한 소나기
토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장맛비가 내리고,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까지 제주도에는 20∼60㎜, 남해안에는 5∼10㎜ 안팎의 장맛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에는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에 5∼40㎜,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북에 5∼10㎜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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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매치기에 성추행까지…휴가철 해외여행 사건사고 '조심'
"백팩을 메고 있었는데, 가방이 무거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돌아보니 10대로 보이는 여자가 제 가방에 손을 집어넣고 있었어요." 직장인 김모(29) 씨는 2년 전 이탈리아 로마 여행 중 소매치기를 당할 뻔했다. 일찍 알아차린 덕분에 잃어버린 물건은 없었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을 쓸어내린다. 김씨는 "몇 년 전에도 스페인에서 소매치기당한 적이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비슷한 일이 또 일어날 줄 몰랐다"며 "이후 여행 내내 가방을 앞으로 메고 다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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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세계수영- 라소프스키, 오픈워터 남자 5㎞서 대회 첫 금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첫 금메달이 나왔다. 헝가리 간판 크리스토프 라소프스키(22)는 13일 전남 여수엑스포해양공원 오픈워터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남자 5㎞ 경기에서 53분 22초 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프랑스 로간 퐁텐(20)은 53분 32초 2의 기록으로 은메달, 캐나다 에릭 헤들린(26)은 53분 32초 4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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