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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마음의 여섯 얼굴·아들이 사람을 죽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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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마음의 여섯 얼굴·아들이 사람을 죽였습니다
돌연변이 아빠의 달콤한 행복육아

▲ 마음의 여섯 얼굴 = 김건종 지음.
우울, 불안, 분노, 중독, 광기 그리고 사랑.
십수 년간 정신과 의사로 일해온 저자가 가장 흔하지만 모호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의 여섯 가지 감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흔히 병리이자 질환으로 여기는 우울, 불안, 분노, 중독, 광기가 어떻게 사랑이라는 감정과 연결되는지 탐색한다.
진료실에서 만난 환자들과 나눈 수많은 이야기와 그들의 목소리, 저자 자신의 삶에서 끌어낸 내적 고백이 어우러져 사람의 마음에 관한 독특한 그림을 그려낸다.
"실제로 조현병 환자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느끼게 되는 것은 이들에게 환각과 망상은 우리 것과 똑같은 '진짜' 현실이라는 것이다."
에이도스. 248쪽. 1만6천원



▲ 아들이 사람을 죽였습니다 = 아베 교코 지음. 이경림 옮김
범죄 가해자 가족을 돕기 위해 설립된 일본 비영리단체 '월드오픈하트' 이사장이 가해자 가족들이 겪는 고통과 어려움에 관해 증언한 책.
가해자의 가족은 가해자가 아님에도 가해자처럼 단죄당하기 일쑤다.
특히 요즘은 주목을 받는 범죄의 경우 가해자에 대한 신상털기로 인해 가해자 가족들의 신상까지 노출되면서 주변의 협박과 폭력, 따돌림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일본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가해자 가족은 가해자가 아니라 또 다른 피해자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학지사. 256쪽. 1만5천원



▲ 돌연변이 아빠의 달콤한 행복육아 = 박태외 지음.
아이들과 하고 싶은 것이 너무나 많은 '열정 아빠'가 특별하고 행복한 육아의 경험을 전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서 15년째 근무하고 있는 저자는 곧 사춘기가 될 초등학교 6학년 딸과 애교쟁이 초등학교 2년 아들을 둔 맞벌이 부부의 남편이다.
아내가 첫째를 임신했을 때부터 육아일기를 썼고 둘째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아이들에게 아침편지를 써왔다.
책에는 저자의 자녀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표현법으로 엮은 서른 가지 행복육아 레시피가 담겼다.
"아빠가 됐을 때부터 아이들이 마음대로 그릴 수 있는 백지 아빠였고 아이들이 그리는 대로 살았더니 세상에 없는 행복을 얻게 됐다."
넥센미디어. 352쪽. 1만6천원


abullapi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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