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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WHO '고령친화도시 재인증' 도전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국내 세번째로 WHO(세계보건기구) 고령 친화 도시 인증을 받은 경기 수원시가 재인증에 도전한다.


수원시는 고령 친화 도시 재인증을 위해 '고령 친화 도시 제2기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고령 친화 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는 실행계획을 3년 동안 추진한 후 실행계획 평가 결과와 '고령 친화 도시 5개년 중장기 계획'을 제출해 재인증을 받을 수 있다.
중장기 계획에 따라 수원시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노년의 가치를 실현하는 고령 친화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52개 세부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노인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지원, 고령 친화 도시 전담부서 신설, 노인 정신건강 종합검진 사업, 노인 맞춤형 일자리 개발, 마을공동체 활동 거점 공간 조성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앞서 수원시는 2016년 고령 친화 도시 가입 인증 후 '고령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실행계획' 수립, 같은 해 8∼9월 WHO 고령 친화 도시 가입인증 선포식 개최와 '고령 친화 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을 완료했다.
또 올 상반기에는 '인생 제2막 은퇴 설계, 안정된 노년 일자리' 등 6대 영역에서 50개 고령 친화 도시 사업을 펼쳤다.
수원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령 친화 도시 재인증을 위한 용역 결과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고령화로 인한 사회문제,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고령 친화 도시를 조성하겠다"라면서 "WHO 고령 친화 도시 가입 재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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