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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반부패' 핑계로 놀고먹기만 해선 안 돼"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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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반부패' 핑계로 놀고먹기만 해선 안 돼"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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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반부패' 핑계로 놀고먹기만 해선 안 돼" 경고
"일 떠넘기거나 권한으로 사리사욕 챙기는 탐관 돼서도 안 돼"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반부패 캠페인을 핑계로 "종일 일은 안 하고 먹기만" 해서는 안 된다고 관리들에게 경고했다.
1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공산당의 고위 지도자들과의 회의에서 그는 "청렴한 것과 책임지는 것 사이의 관계를 반드시 올바르게 처리해야 한다"면서 "반부패를 핑계로 삼아 책임을 지지 않거나 일을 하지 않으려 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부담이 큰일도 용기 있게 맡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일을 대충 하거나 온종일 먹기만 하면서 시간만 보내는 게으른 관리가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일하지 않고 떠넘기거나 권한으로 사리사욕을 채우는 탐관이 돼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지난 2012년 권좌에 오른 뒤 "호랑이도 쇠파리도 때려잡는다"며 부패와의 전쟁을 벌여왔다.
한편 시 주석은 이날 회의에서 당 중앙과 국가기관이 인민이 만족할 수 있는 모범이 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당 중앙과 국가기관이 당 건설의 질을 전면적으로 높일 것을 요구했다.
이날 회의에는 당 정치국 상무위원 왕후닝, 자오러지, 한정 등이 참석했다.
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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