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엘 "6월 미백화장품 등 판매, 작년동기 대비 4배 증가"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이커머스 스타트업 아이비엘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미백화장품과 제모·손발케어용품 매출이 급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비엘이 운영하는 뷰티브랜드 '아이뷰티랩'에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미백성분이 포함된 화장품과 제모용품 등의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작년 같은 기간보다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이트랩' 누적 판매량은 39만개를 돌파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화이트랩은 천연 미백·보습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자극 없이 착색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아이비엘은 설명했다.
각종 제모용품 매출도 작년 동기보다 4배 늘어났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제모가 가능한 '발라손 제모패드'가 많이 판매됐다. 발라손 제모패드는 콧수염, 손가락, 다리, 팔 등 어느 부위든 문지르기만 하면 손쉽게 털이 제거되는 제품이다. 건식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아이뷰티랩 관계자는 "피부 노출이 많은 여름철에는 높은 기능성과 함께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들이 인기몰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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