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16.86

  • 2.00
  • 0.08%
코스닥

685.42

  • 3.86
  • 0.57%
1/3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송환법은 죽었다" 공개 선언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송환법은 죽었다" 공개 선언
시위 사태 장기화에 '송환법 사망' 선언으로 민심 수습 의도 해석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9일 다수 시민이 반대해온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안)이 '사망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일부 과격 시위대의 홍콩 입법회 점거 후 첫 주말 집회가 열린 지난 7일에도 대규모 인원이 집회와 시위에 참가하는 등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자 람 장관이 '송환법 사망' 공개 선언으로 민심 수습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람 장관은 홍콩 시민들의 대규모 저항에 직면하자 송환법 추진의 '무기한 보류' 방침을 밝히면서 "송환법이 (장차) 죽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