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제37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작으로 11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수상작에는 서울식물원,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아모레퍼시픽 본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는 향후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대상(1개), 최우수상(4개), 우수상(6개)을 가릴 예정이다. 이 중 3개 작품에는 온라인 시민 투표를 거쳐 '시민공감특별상'을 수여한다.
시민공감특별상 투표는 11∼24일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mvoting.seoul.go.kr)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선호하는 3개 작품에 투표할 수 있다.
수상작은 서울건축문화제가 열리는 9월 6∼22일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 전시된다. 시상식은 9월 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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