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21.25

  • 50.44
  • 0.98%
코스닥

1,164.41

  • 30.89
  • 2.73%
1/2

거제 흉기 난동범 20층 아파트 옥상서 7시간째 경찰과 대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거제 흉기 난동범 20층 아파트 옥상서 7시간째 경찰과 대치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거제 흉기 난동범 20층 아파트 옥상서 7시간째 경찰과 대치
    흉기 휘둘러 1명 숨지게 한 후 아파트 옥상으로 달아나




    (거제=연합뉴스) 이정훈 김동민 기자 = 경남 거제시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고층 아파트 옥상으로 달아난 남성이 7시간째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8일 오후 2시 17분께 거제시 옥포동 한 주상복합아파트 1층 복도에서 박모(45) 씨가 이 아파트 상가 사무실에 입주한 모 업체대표 A(57) 씨를 흉기로 찌른 뒤 20층 옥상으로 달아났다.
    박 씨는 이 아파트 입주민은 아닌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옥상으로 달아난 박 씨는 오후 9시 넘어서까지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그는 흉기를 들고 옥상 20층 난간에 올라가거나 기댄 채 "뛰어내리겠다"는 말과 함께 "이혼한 처와 통화하게 해 달라. 전처를 만나게 해달라"고 경찰에 줄곧 요구했다.
    경찰 협상팀이 옥상까지 접근해 박 씨와 대화를 하고 있지만, 대치가 길어지는 상황이다.
    경찰은 박 씨가 요구한 커피, 담배, 점퍼 등을 전달하면서 자수를 설득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5월 이혼한 전처의 남자관계를 의심해 온 박 씨가 이날 전처가 일하는 사무실까지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A 씨가 숨진 것으로 파악했다.
    소방서는 자살 방지 매트리스를 아파트 주변 바닥에 설치해 박 씨가 뛰어내릴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아파트 주변은 날이 어두워졌는데도 주민 수백여 명이 대치 상황을 구경하면서 혼잡한 상황이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