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관광 정보 모바일 플랫폼 '남도여행 길잡이'(www.namdokorea.com)가 8일 개통했다.
남도여행 길잡이는 관광객 소통 참여를 이끄는 방식으로, 콘텐츠와 관광마케팅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서비스이다.
제이튜브(J-TUBE)·콘텐츠창고·이벤트플랫폼 등 수요자 중심 공간을 갖춰 기존 200여개가 넘는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정보시스템과 차별화했다.
제이튜브는 새로 시도하는 전남형 유튜브로, 다양한 주체가 콘텐츠로 소통하는 공간이다.
'남도먹깨비 요리&먹방 시리즈' 등 다양한 출연진이 22개 시군 대표 음식을 재미있게 그려낸 영상물을 보여준다.
콘텐츠창고는 영상·사진·글 등의 관광콘텐츠를 공유하는 공간이다.
공유된 콘텐츠를 재활용해 자신만의 새로운 콘텐츠를 재생산하고 갤러리를 통해 전시·감상할 수 있다.
대표적 국민 참여 공간인 이벤트플랫폼도 전국 최초로 서비스한다.
이벤트플랫폼은 전남도와 22개 시군뿐만 아니라 민간 등 다양한 주체의 이벤트 정보를 통합 제공해 이용자가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남 관광 정보 카테고리인 관광지·먹거리·숙박 코너를 통해 해당 분야 관내 업체는 메뉴·시설정보·위치 정보 등을 제공하고 할인이벤트 마케팅도 할 수 있다.
전남마실공작소의 계절별 추천코스·레포츠 여행 등 다양한 테마 여행을 소개한다.
'나만의 여행코스 만들기' 기능으로 관광객이 직접 여행코스를 설계해 활용할 수 있다.
관광 해설 카테고리에서는 오디오·애니메이션·사투리 등으로 전남 관광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장애인 이용을 위한 접근성과 기능을 개선해 전국 최초로 시각 장애인용 관광홍보물 음성서비스를 지원한다.
김명신 전남도 관광과장은 "모바일시대에 관광 분야 또한 양방향으로 빠르고 다양하게 소통하고 서비스해야 한다"며 "남도여행길잡이가 가장 빠르고 다채롭게 소통하는 매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도길라잡이는 PC와 모바일(스마트폰 등) 웹페이지를 통해 특별한 내려받기 없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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