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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문제는 주민 스스로 해결한다…춘천 41개 마을공동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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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문제는 주민 스스로 해결한다…춘천 41개 마을공동체 활동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춘천시 마을공동체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춘천시는 2019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자로 동네방네 유형 33개 팀, 아파트 유형 8개 팀 등 총 41개 팀을 선정했다.
이 사업에 선정된 팀은 연말까지 다양한 마을 문제를 발굴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실행한다.
동네방네 공동체는 공동육아, 방과 후 아이 돌봄, 청소년 비행 예방, 독거노인 집수리 등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마을 문제를 들여다볼 계획이다.
아파트 공동체는 층간소음, 층간 흡연 등 주민갈등 해소, 주민소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주민 화합 등을 실행할 예정이다.
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 공동체 교육과 현장 멘토링을 운영한다.
마을공동체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멘토단으로부터 공동체의 의미와 소통에 대한 이해, 공동체 활동 기획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오는 10월에는 마을공동체 축제를 마련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마을공동체는 주민자치 실현의 첫걸음"이라며 "사업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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