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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옛 육군대학 터에 재료연구소 등 5개 연구시설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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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옛 육군대학 터에 재료연구소 등 5개 연구시설 들어선다
창원시, 방위산업진흥원 등은 유치 활동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20년 준공예정인 진해구 여좌지구 첨단연구단지에 5개 시설 유치를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제2 재료연구소, 국방과학연구소 첨단함정연구센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중소형 특수선박 지원센터 등 5개 시설이 들어온다.
성산구에 있는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는 제2 재료연구소를 짓는다.
전액 국비를 들여 2020년부터 20년간 장기계획으로 연구동, 부대시설을 신축한다.
국방과학연구소는 군함·해양 드론 등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첨단 함정연구센터를 2028년까지 신축한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유망 벤처기업 등이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사용하는 시설이다.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에는 첨단연구단지 근무자 등이 입주한다.
창원시는 방위산업진흥원, 해양로봇종합시험센터 등도 유치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진해 시가지 중심에 있는 여좌지구는 군 교육기관인 육군대학이 있던 곳이다.
1954년부터 군부대가 주둔했다.
1954년부터 1995년까지 육군대학이, 육군대학이 대전으로 옮긴 1996년부터 2008년까지 해군교육사령부가 머물렀다.
이후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가 쓸 새 야구장, 대학 캠퍼스 등을 유치하려 했으나 번번이 없던 일이 됐다.
창원시는 진해구 풍호동에 해군 관사용 아파트를 지어주는 대신 2015년 국방부로부터 육군대학 터 소유권을 넘겨받아 2018년부터 첨단연구단지 조성을 시작했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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