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부영그룹은 4일 전남 광양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 아파트 신축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부영그룹은 광양읍 목성리 광양 목성지구 66만8천302㎡ 부지에 택지조성 공사를 시행하고, 6천5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건립할 예정이다.
임대아파트가 3개 블록에 걸쳐 2천200여가구, 분양아파트가 5개 블록에 4천300여가구로 조성될 계획이다.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직무대행은 "목성지구에 6천500여 가구의 부영아파트 건립은 광양읍에 인구를 끌어들이는 효과는 물론, 광양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 회장직무대행을 비롯해 정인화 민주평화당 의원, 정현복 광양시장, 김갑섭 광양경제자유구청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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