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CJ ENM의 OTT(실시간 동영상 서비스) '티빙'은 2일 국내 OTT 사업자 최초로 스마트TV 내 방송과 영화 콘텐츠를 초고화질(UHD) 4K 영상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UHD 4K는 기존 OTT 사업자들이 서비스해오던 '풀 HD' 화질보다 4배 뛰어난 초고화질 디지털 포맷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티빙 무제한플러스 가입자이다. 이용자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별도 추가 과금이나 요금 인상 없이 영화 '명량', '베테랑'과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도깨비' 등을 초고화질로 즐길 수 있다.
CJ ENM은 "향후 더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UHD 4K 화질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빙은 신규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다양한 경품 프로모션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tving.com)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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