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9월 말까지 T멤버십, 11번가, SK스토아에서 사회적 기업이나 중소상공인 상품을 구매하는 자사 고객에게 기부 전용 포인트를 적립하는 '행복크레딧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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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T멤버십 앱에서 '착한 소비'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만큼 행복크레딧 포인트를 적립 받는다. 11번가 및 SK스토아에서 '행복크레딧 기획전'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5~100%까지 포인트를 적립 받는다.
적립된 포인트는 10월 말까지 희망하는 행복프로젝트에 기부할 수 있다.
6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를 보급하는 홀몸 어르신 행복프로젝트, 장애 청소년에게 맞춤형 소프트웨어 교육 과정을 개발·보급하는 행복 코딩스쿨 중 선택할 수 있다.
SK텔레콤 이준호 SV추진그룹장은 "행복크레딧 프로젝트는 고객과 SK텔레콤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시도"라며 "중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 지원,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등 관점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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