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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로 갈라진 김천 황금시장·중앙시장…2021년 연결된다
김천시·한국철도시설공단, 지하차도 연장 20m·높이 2.5m 개설 협약


(김천=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김천시는 경부선으로 단절된 황금시장과 중앙시장을 연결하는 지하차도를 신설한다고 1일 밝혔다.
김충섭 경북 김천시장과 이종윤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장은 이날 경부선 황금동 지하차도 신설공사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천시의 대표 상권인 황금시장과 중앙시장은 경부선 철도로 단절돼 원활한 통행과 동일 상권화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계속 제기돼 왔다.
김천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설계에 들어가고 지난 5월 주민설명회를 연 후 이번에 협약을 했다.
용파사거리에서 한신아파트 쪽으로 경부선 선로 구간에 연장 20m, 높이 2.5m로 인도가 포함된 왕복 2차선 도로를 개설한다. 오는 9월 착공해 2021년 하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46억원이고, 모두 김천시가 부담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공사 감독과 감리, 시공자 선정 등 업무를 맡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황금동 지하차도가 개통하면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단절된 중앙시장과 황금시장이 연계돼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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