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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광주수영대회 간식 후원…조직위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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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광주수영대회 간식 후원…조직위와 협약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국내 대표 제과 기업인 롯데제과가 광주세계수영대회 운영 인력 등에 간식을 제공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일 조직위 5층 회의실에서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과 롯데제과 신항범 마케팅 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제과·빙과 부문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조직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제과를 국내 스폰서(National Sponsor) 최고 등급 후원사로 지정했다.
롯데제과는 대회 전후 60여 일 동안 자원봉사자 등 대회 운영 인력과 전 세계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제과와 음료 등 간식을 제공한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제과는 세계수영대회 마크와 국내 스폰서 명칭 사용, 경기장 내 광고 등 롯데제과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는다.
롯데제과 신항범 마케팅본부장은 "세계적으로 큰 스포츠 이벤트에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이번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은 "롯데제과가 제공한 간식이 대회 종사자와 언론인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먹거리로서 대회 성공개최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제과 외에도 최근 기아자동차, 한국전력 등 유수 기업들이 후원사로 합류하여 총 19개 기업이 수영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kj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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