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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청계동 계곡, 2년 자연 휴식년제 마치고 재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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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청계동 계곡, 2년 자연 휴식년제 마치고 재개방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오는 5일부터 2년간 자연휴식년제를 마친 청계동 계곡을 재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청계동 계곡은 도시민들이 많이 찾으면서 취사와 야영 행위, 쓰레기 무단투기로 계곡의 수질과 생태환경이 몸살을 앓았다.
곡성군은 생태계 회복과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2017년 7월부터 2년간의 자연휴식년제를 운영했다.
청계동 계곡은 도림사 계곡과 함께 곡성의 대표적인 피서지의 하나로 꼽힌다.
곡성읍과 입면 사이에 위치한 계곡은 동악산이 큰 용처럼 달려오다가 강줄기를 만나 멈춘 형상을 지니고 있다.
동악산 북쪽 골짜기에서 흐르는 물들이 청계동 계곡으로 흐르면서 풍부한 수량과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풍광을 자랑한다.
특히 여름에는 울창한 소나무 숲과 함께 더위를 피하기에 그만이다.
임진왜란 의장병이었던 청계 양대박 장군의 의병 활동 본거지라는 역사적 의미도 간직하고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군은 청계동 계곡 재개방에 맞춰 마을 주민들과 함께 계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pch8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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