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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9년' 창원시, 승진 인사 때 지역안배 원칙 완전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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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9년' 창원시, 승진 인사 때 지역안배 원칙 완전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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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 9년' 창원시, 승진 인사 때 지역안배 원칙 완전 폐지
    옛 창원·마산·진해 4-4-2 비율로 인사에 어려움…"지역균형 인사는 고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가 7월 정기인사 때부터 10년 가까이 적용해온 옛 창원·마산·진해 지역 안배 원칙을 완전히 없앤다.
    창원시는 지난달 말 공개한 7월 정기인사 사전예고에서 7급에서 6급 승진 인사를 할 때 지역 안배 원칙(4-4-2)을 폐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역 안배란 6급 이상 승진에서 옛 창원시-마산시-진해시 출신 공무원을 4-4-2 비율로 임명한다는 것이다.
    2010년 창원·마산·진해시가 합쳐 통합 창원시가 출범할 때 출신 지역에 따라 인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제도다.
    지난해까지 8년간 2명의 전임 시장이 인사를 했지만 4-4-2원칙 큰 틀은 깨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해 취임한 허성무 시장은 지역 안배에 묶이다 보니 인사 큰 틀을 짜는 데 어려움이 있고 통합 후 10년 가까이 흘러 지역 안배 원칙을 완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허 시장 방침에 따라 창원시는 지난해 7월, 올해 1월 정기인사 때 4급·5급 승진은 순차적으로 지역 안배 원칙을 폐지했다.
    이번 7월 인사에서는 6급 승진 인사 때 지역 안배 원칙을 폐지한다.
    창원시는 그러나 지역균형 인사는 고려하고 여성·소수 직렬을 배려하는 원칙은 그대로 지킨다고 강조했다.
    창원시는 이번 주 인사위원회를 여는 등 중순까지 7월 정기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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