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식품산업 창업 인큐베이팅 가동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식품 산업과 관련된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을 위해 식품산업 인큐베이팅을 추진한다.
춘천시는 인큐베이팅 운영기관으로 외식업 전문 컨설팅 업체를 선정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인큐베이팅은 창업 컨설팅의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가진 전문가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창업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춘천시는 지역 먹거리와 식품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자 자격은 식품산업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이내의 기창업자다.
모집 분야는 외식업, 6차 산업, 그 외 식품산업 연계 분야다.
교육 내용은 예비창업 기초 이론과 실습, 현지특강과 선진지 견학, 워크숍, 일대일 매칭 실습 교육, 경영 컨설팅 등이다.
앞서 춘천시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3월 시의회에 민간위탁 동의안을 제출했지만, 한차례 부결됐다가 다시 제출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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