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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민 목소리 듣는 '소통 릴레이' 나서
경제인·소상공인·노동계 미팅 등 분야별 의견 청취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민선 7기 1주년 맞아 시민 목소리를 듣는 데 중점을 두는 '고견 경청' 릴레이에 나선다.
울산시는 우선 7∼8월 경제인, 소상공인, 노동계 등 경제 분야를 시작으로 청년, 여성, 노인, 교육, 환경, 문화·관광, 노동, 종교 등 분야별 시민과 만나 대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각계 추천, 온라인 접수, 현장 참여 등으로 릴레이를 진행한다.
또 대화에서 나온 정책과 건의 사항 등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그 결과를 제안자에게 통보한다.
12월에는 분야별 대표자와 다시 소통한다.
시민 고견 경청 릴레이는 시민주권 시대, 열린 행정을 지향하는 민선 7기 새로운 시정 초석을 시민 고견에서 찾겠다는 송철호 시장의 강력한 의지라는 게 울산시 설명이다.
울산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그동안 일자리 대토론회, 부유식 해상풍력 시민토론회, 백리대숲 조성 시민 대토론회, 자동차 산업 미래전망과 고용변화 토론회, 지역혁신기관 연구원과 간담회 등 시정 정책토론회를 지속했다.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구·군 순회 시민소통 공감 대화 자리를 마련해 소중한 시민 제언을 듣고 시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송철호 시정 1년! 울산의 미래는? 원로에게 길을 묻다'란 주제로 심완구 울산시 초대시장을 비롯해 경제·언론·문화·체육·행정 등 분야별 원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정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이번 릴레이는 지난 1년간 듣는 소통이 부족했다는 반성을 하면서 제대로 된 소통 시정을 펼친다는 구상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라며 "유례없는 경제 현실 타개책과 시의 미래비전을 시민소통으로 해법을 찾겠다는 시장 의지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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