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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 패키징 기술지원센터 시제품 개발 지원 성과
2년 5개월 동안 90여개 중소 업체 지원 333억원 매출 올려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가 2016년 말 건립한 '광 패키징 기술지원센터'가 광(光) 관련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고부가가치 제품 적기 생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2016년 말 '광 패키징 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해 광산업 광통신 업체를 비롯해 전자부품, 센서업체 등 90여개 패키징 관련 제조기업을 지원한 결과 직접 매출 333억원의 성과를 냈다.
특히 센터를 통해 ㈜피피아이는 100G/400G 광통신 모듈 핵심부품 개발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적기에 지원받아 지난해 기준 2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광융합·전자부품·센서 모듈 등과 관련된 제조 패키징 분야에서 시제품 생산이 가능한 '광패키징 기술지원센터'는 국가 직접사업인 '광기반 공정혁신 플랫폼 구축 및 산업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건립했다.
'광기반 공정혁신 플랫폼 구축 및 산업화 지원사업'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광주시 50억원, 산업통상자원부 230억원, 민자 30억원 등 총 310억을 투입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국가 직접사업이다.
광 패키징 기술지원센터는 기술상담, 자문 지원, 시제품 생산, 장비 지원, 해외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국광산업진흥회와 함께 마케팅까지 전담 지원하고 있다.
현재 광통신 부품 업체를 주로 지원하지만 양자암호통신용 모듈 개발, 실리콘 포토닉스 제품 개발, 5G 이동통신용 제품 상용화에도 기술지원을 활발히 하고 있어 초연결 광융합 분야 산업에서의 매출 발생도 기대하고 있다.
이치선 광주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광 패키징 기술지원센터는 시제품 생산 환경을 만들어 벤처기업의 시제품 생산과 중소·중견기업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지원 중이다"며 "4차산업혁명의 핵심부품 기술인 광융합산업이 혁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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