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글로벌 팬미팅 피날레…25만8천 관객 만나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5만 8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섯 번째 글로벌 팬미팅을 마쳤다.
24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5∼16일 부산, 22∼23일 서울에서 'BTS 5TH MUSTER(집결) MAGIC SHOP'을 열고 공연과 라이브 플레이, 네이버 브이라이브 중계로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위로가 필요할 때 듣는 방탄소년단의 음악, 힐링매직샵'을 주제로 진행됐다.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는 플레이존이 마련돼 방탄소년단에 관한 퀴즈를 맞히는 아미(ARMY)배 골든벨 퀴즈대회, 손성득 안무가와 함께하는 방탄소년단 댄스 교실, 대기실 라이브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또 서울에선 이틀간 대형 스크린을 통해 팬미팅을 실시간 중계했고, 23일 팬미팅은 네이버 브이라이브로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서울시는 서울시청, N서울타워, 서울로7017 등 서울의 랜드마크를 방탄소년단의 상징색인 보랏빛으로 물들여 축하를 전했다.
멤버들은 "우리에게 일어난 기적 같은 일들은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것"이라며 "이렇게 큰 행복을 주신 아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마법 같은 매직샵에서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