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한·일·중 대학생 외교캠프…미래세대 교류·협력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다음 달 16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경주에서 동북아 대학생 교류행사인 '2019 한·일·중 대학생 외교캠프'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캠프는 미래 세대들의 3국 협력에 대한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외교부가 2012년부터 매년 마련하고 있다.
청년들은 협력·교류 경험담 발표, 협력 아이디어 발표·토론, 대학생 고충 나누기, 경주 탐방 등을 한다.
참여대상은 3국 협력에 관심 있는 한국, 일본, 중국 대학생으로 오는 30일까지 온라인(2019KJCcamp.modoo.at)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외교캠프 사무국(☎ 02-6949-2006)에 문의하면 된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청년들이 미래를 생각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캠프에 지역 대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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