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하차도서 트럭-승용차 등 3대 추돌…2명 부상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21일 오전 9시 27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고속종점지하차도에서 2.5t 택배트럭이 신호대기로 정차 중이던 카렌스 승용차와 25t 덤프트럭을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택배트럭 운전자 A(26)씨와 승용차 운전자 B(64)씨 등 2명이 다쳐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택배트럭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수인선 숭의역 방향으로 주행하다 사고를 냈다.
경찰은 지하차도 내 편도 2차로 도로 2차로를 주행하던 택배트럭이 제동장치 이상으로 정차 중인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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