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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 차 승부, 결승타…정수빈 "주자 있을 때는 더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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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 차 승부, 결승타…정수빈 "주자 있을 때는 더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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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점 차 승부, 결승타…정수빈 "주자 있을 때는 더 적극적으로"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정수빈(29·두산 베어스)의 적극적인 타격과 정확한 판단이 팀에 귀한 1승을 안겼다.
    두산은 19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홈경기에서 NC 다이노스를 1-0으로 꺾었다.
    이날 적시타를 친 타자는 정수빈 한 명뿐이었다.
    정수빈은 3회 말 1사 1, 3루, 타석에 들어섰다.
    NC 선발 드루 루친스키가 던진 1, 2구 직구는 모두 볼이 됐다.
    경기 뒤 만난 정수빈은 "루친스키는 제구력이 좋은 투수고, 빠른 공도 가졌다. 볼 카운트 2볼이라면 빠른 공을 스트라이크존에 넣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떠올렸다.
    실제로 루친스키는 3구째 시속 149㎞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정수빈의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으로 던졌다.
    정수빈은 그 공을 툭 밀어쳐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깨끗한 적시타로 만들었다.
    정수빈은 "3루수와 유격수 사이로 공을 굴리거나, 외야 쪽으로 타구를 보내면 3루 주자가 들어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런 생각으로 타격했는데 좋은 방향으로 공이 갔다"고 말했다.
    그는 "주자가 없을 때는 출루를 해야 그 타석을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득점권 상황이면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면 된다"며 "내게는 득점권 상황이 더 마음 편하다. 그리고 득점권에서는 자신 있게 타격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런 마음은 성적에서 드러난다. 정수빈의 시즌 타율은 0.262다. 득점권에서는 타율이 0.311(45타수 14안타)로 올라간다.
    jiks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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