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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뮤직빌리지서 22일 '애국가 논란' 토론

(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가평 뮤직빌리지는 22일 '제2회 음악역 1939 포럼 음담패설(音潭覇說)'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음악역 1939 포럼 음담패설은 국내 음악산업 현안에 대해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모여 토론하는 장이다.
이번에는 '애국가, 대한민국 국가(國歌)로 정당한가?'라는 주제로 안익태 기념재단 김형석 연구위원장과 한신대 이해영 국제관계학부 교수가 논쟁을 펼친다.
이 교수는 최근 저서 '안익태 케이스'를 통해 애국가를 작곡가 안익태 선생의 친일 행위를 지적하면서 이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
더욱이 안익태 선생이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뒤 애국가를 바꾸자는 의견이 지속해서 나와 이번 논쟁이 관심을 끈다.
가평 뮤직빌리지는 국내 첫 음악 도시로, 옛 가평역 폐철도 부지 3만8천㎡에 조성, 지난 1월 개장했다.
뮤직 존, 플라자 존, 숙박·체류 존, 커뮤니티·상업 존 등 4개 공간으로 구분돼 음악인들이 창작 활동과 공연을 펼치며 방문객들은 연중 크고 작은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음악역 1939는 1939년 7월 25일 개통한 가평역 역사와 뮤직빌리지를 상징한다.

k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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