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6∼27일 여의도서 2회 심포지엄…"최신 항공교육훈련 기법 공유"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한국공항공사와 이달 26∼28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제2회 아시아 항공교육훈련 심포지엄'(AAETS)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 항공사, 교육기재 제작업체, 항공훈련기관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다.
국토부는 이 행사를 정례화하기로 하고 세계항공훈련심포지엄(미국), 유럽항공훈련심포지엄(유럽), 아태항공훈련심포지엄(싱가포르)과 함께 세계 4대 항공교육훈련 심포지엄으로 키우기 위해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는 자격제도(MPL)에 따른 훈련 방식과 기술, 훈련 과정, 훈련 성과, 정비, 헬기 운항 및 정비 등 7개 분야에 대해 논의한다.
행사장에는 세계 최대 항공기 시뮬레이터 제작사 CAE 등 세계 유수 업체 홍보부스가 설치되고 국내외 항공교육훈련 분야 훈련기재 제작 및 솔루션 제공 기관, 항공훈련기관 등 홍보부스도 마련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급변하는 항공교육훈련 분야에서 최신 항공훈련기법을 논의하고 공유하며 국내 항공교육훈련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