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민 규제발굴단'이 2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발굴단은 경제 활성화, 주택·건축, 보육·복지, 환경·안전 등 4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 100명으로 구성됐다.
서울시는 대한상공회의소, 서울산업진흥원, 한국핀테크연합회, 신용보증재단 등 유관 기관 및 단체의 추천을 받아 발굴단원을 선정했다.
발굴단은 12월까지 불합리한 규제를 찾아내고, 개선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서울시는 발굴단이 제안한 과제를 소관부서 검토와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중앙 부처와 국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우수 단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