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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검찰총장, 민주화운동 유가족 방문…과거사 재차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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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검찰총장, 민주화운동 유가족 방문…과거사 재차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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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무일 검찰총장, 민주화운동 유가족 방문…과거사 재차 사과
    박종철 열사 부친 권유로 '한울삶' 찾아…"민주화운동 유가족에 경의"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문무일 검찰총장이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숨진 희생자들의 유가족 공동체인 '한울삶'을 방문해 과거사에 대한 사과 입장을 재차 전했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문 총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있는 한울삶을 방문해 민주화 운동 유가족들에게 "권위주의 정부 시절 자제분들을 희생당하시고, 그들을 대신해 민주화 운동을 해 오신 부모님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검찰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도 사과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다시금 국민의 검찰로 나아가는 모습을 잘 봐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한울삶은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유가협) 회원들의 생활공동체로, 문 총장은 박종철 열사의 부친인 고(故) 박정기 씨가 선물한 '유월의 아버지'라는 책을 읽고 방문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3월 투병 중이던 박씨를 방문한 문 총장은 과거사에 대해 사과하며 "과거의 잘못을 다시 되풀이하지 않고 이 시대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 사명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노환으로 투병하던 박씨는 지난해 7월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hy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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