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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리카' 대구는 양산이 필수…비 막고 자외선 차단 일석이조
유통업계 양산 매출 작년보다 20∼80% 늘어 '인기몰이'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폭염 도시 대구에서 양산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18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들어 대구지역 6개 점포의 양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4% 증가했다.
대구백화점과 프라자점은 20∼25% 늘었고 롯데백화점 대구점도 남성용 양산이 특히 인기를 끌면서 작년보다 매출이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발수 원단을 사용해 우산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99%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다양한 기능성 신제품이 선보여 양산 인기몰이에 한몫한 것으로 분석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무더위에 불가피하게 야외 활동을 할 경우 양산을 쓰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며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도 피할 수 있어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매년 폭염 대책으로 골머리를 앓는다.
시는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 취약계층에 양산 1천개를 나눠주고 시민을 상대로 양산 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를 7도 정도 낮추고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mtkh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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