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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밤이 좋아'…완도 싱싱콘서트 대장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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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밤이 좋아'…완도 싱싱콘서트 대장정 시작
9월 28일까지 매주 다채로운 무대 선보인다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2019 완도 토요싱싱콘서트' 대장정이 시작됐다.
18일 완도군에 따르면 오는 22일 완도해변공원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트로트의 여신 금잔디와 개그맨 손헌수, 완도문화예술인 등이 출연한다.
9월 28일까지 16주 동안 매주 토요일(오후 6∼9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의 중심지 완도는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지역이다"며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고, 청정바다 완도의 싱싱한 수산물로 보양도 하며 토요일 밤엔 싱싱 콘서트를 즐기며 행복한 여행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장정을 알린 지난 15일 열린 콘서트는 대성황을 이뤘다.
신우철 완도군수와 각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관광객 등 2천200여명이 몰렸다.
초청 가수 공연, 완도 특산품을 이용한 경품 추첨, 싱싱푸드코트 운영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chog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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