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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수영대회 '안전'에 관계기관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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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수영대회 '안전'에 관계기관 힘 모은다
질병관리본부·식약처 등 안전 유관기관 분야별 대책회의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수영대회를 안전한 대회로 만들기 위해 각계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은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는 13일 문화체육관광부 노태강 제2차관 주재로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시, 여수시 등 대회 안전 관련 유관기관들이 참석해 '대회 종합안전대책 회의'를 열었다.
조직위는 이날 대회 준비 상황과 분야별 안전대책을 공유하고 관련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대규모 인원이 밀집하는 대회 특성상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국내외 감염병 유행·유입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 5월 감염병별로 위험평가를 시행해 집중관리대상 감염병을 선정하고 방역과 검사 등 선제 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회 중에는 감염병·생물테러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현장대응팀을 파견해 특별검역과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광주식약청은 대회 기간이 여름철이어서 선수와 임원, 운영인력 등에 제공되는 식음료의 집중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4월 광주식약청, 조직위, 광주시 등이 식음료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고, 다중이용시설과 급식시설 등의 위생점검과 위생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대회 기간에는 식음료시설에 위생점검 검식관과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을 파견해 비가열 조리음식물 검사 등 급식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식품안전은 국제대회 개최의 기본이며 선수 경기력뿐 아니라 대회 성공에 개최에 필수적이다"며 "질병관리본부, 식약처 등 정부 부처와 조직위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소통체계를 명확히 해 잘 대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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