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청주 문암생태공원에서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문화도시 축제 '문화10만인페스타 - 로그인 포레스트'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2019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디자인 콘텐츠그룹 'V.A.T'가 직접 기획과 실행을 맡았다.
도심 속 공간에서 시민이 함께 기록문화 콘텐츠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담았다.
축제장은 기록을 주제로 한 '로그인존', '플레이존', '일시정지존'으로 구성했다.
로그인존에서는 기록카드를 발급받은 뒤 부스별 체험에 따라 마일리지를 접하면 소정의 상품을 준다.
플레이존에서는 아이노크·멜팅코드·디퓨저·443 등 지역 청년들의 버스킹과 가수 최낙타·계피·소수빈·옥상달빛의 공연이 펼쳐진다.
일시정지존은 다양한 먹거리 부스로 꾸며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까지 전국 30개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한 전국 10개 예비도시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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