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이상민 의원 초청간담회 겸 사장단 회의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는 12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초청간담회를 겸한 사장단 회의를 열고 '별도 기금 지원 법안 추진과 지역민방 재정을 악화시키는 각종 규제 철폐'를 촉구했다.
협회는 현 정부가 지역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지역방송발전지원 특별법을 제정한 만큼 지역방송 지원기금을 신설해 지역방송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정부광고법)상 지방자치단체 등의 광고와 협찬에 대해 10% 대행수수료를 의무적으로 징수하는 부분은 반드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상민 의원은 "지역방송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고 지역방송을 통해 추구할 공익적 가치가 있는 만큼 지역방송 지원기금 별도 마련은 필요하다"며 "정부광고법상 불합리한 부분의 면밀한 검토를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답했다.
협회는 이밖에 현재 규정돼 있는 광고금지 품목 가운데 일부 품목의 경우 지역방송에 대해 시범적으로 허용하고 지역방송 제작 프로그램 유통시장을 확대하는 등 지역방송을 활성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정부가 마련해 줄 것 등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회원사 9곳 가운데 제주(JIBS)를 제외한 8개 지역민방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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