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의좋은 형제기업' 6쌍 추가 탄생…모두 13쌍으로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지역 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서약이 확산하고 있다.
대전지역 12개 기업은 12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좋은 형제기업'으로 결연했다.
이들 기업은 형과 아우가 밤마다 서로의 논에 볏단을 놓고 갔다는 훈훈한 이야기처럼 신기술이나 신제품을 서로 구매하고 사용함으로써 매출 증대는 물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자고 약속했다.
결연 기업은 삼진정밀-계룡건설, 유진타올-대전충남의약품유통협회, 위더스코리아-세기물류정보, 에스티씨-대경이앤씨, 중앙목형-대영금속공업, 레스텍-위텍코퍼레이션이다.
이로써 지난 4월 7쌍이 결연한 데 이어 의좋은 형제기업은 모두 13쌍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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