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송파구는 마천2동 나눔이웃봉사단과 함께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봉사단은 지난 5일 마천2동 산5번지에서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독거노인 가구의 슬레이트 지붕을 샌드위치 패널로 보수했다.
봉사단은 목수, 도배, 전기기술자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10여 명의 마천시장 상인들로 꾸려졌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송파구민 모두가 소외됨 없는 살기 좋은 도시, 송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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