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새만금 달린다…'도지사배 연합라이딩' 16일 개최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2019 도지사배 연합라이딩' 대회가 이달 16일 군산시 새만금비응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전북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전북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 약 400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대회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돌고래 쉼터에서 출발해 선유도해수욕장을 돌아 다시 돌고래 쉼터로 돌아오는 38㎞ 구간을 달린다.
전북자전거연맹은 순위에 의미를 두지 않고 참가 인원이 많은 동호회를 중심으로 시상할 계획이다.
최병선 전북자전거연맹 회장은 "자전거 동호인들끼리 우애를 다지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