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서 '국내 최대 규모 역도대회' 열린다
13일∼20일 450여명 참가, 제1회 전국 생활체육 역도대회도
(고성=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고성군은 국내 최대 역도대회인 '제91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및 제33회 전국여자역도선수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군 역도 전용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남자 73개 팀 260여명, 여자 57개 팀 19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남녀 각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또 제1회 전국 생활체육 역도대회도 함께 열려 역도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백두현 군수는 "대회를 통해 군이 역도의 메카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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