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89.14

  • 74.43
  • 1.44%
코스닥

1,080.77

  • 27.64
  • 2.49%
1/3

코스닥 기업 10곳 중 4곳꼴 "주총 의결권 확보 어려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코스닥 기업 10곳 중 4곳꼴 "주총 의결권 확보 어려워"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코스닥 기업 10곳 중 4곳꼴 "주총 의결권 확보 어려워"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올해 코스닥 업체들이 주주총회 의결 정족수를 채우기 위해 예년보다 비용을 많이 썼지만 큰 효과는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협회는 12월 결산 코스닥 상장사 634개사를 대상으로 주총 운영현황을 지난 4월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 업체의 42.6%(270곳)가 주총 의결권을 확보하기 어려웠다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작년 조사 때의 33.2%보다 '어려웠다'는 응답률이 9.4%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특히 어려움을 겪은 270곳 중 68.5%인 185곳은 감사 선임 안건의 의결권 확보가 어려웠다고 답했다.
    의결권 확보를 위해 취한 조치로는 '임직원 동원'을 가장 많이 꼽았다.
    임직원이 방문 및 전화 등을 통해 직접 주주의 참여를 독려했다(복수 응답)는 업체는 338곳으로 전체의 53.3%에 달했다.
    전자투표제 실시(234곳·36.9%), 전자위임장 활용(191곳·30.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한 주주의 지분율은 평균 6.4%로 지난해(4.6%)보다 1.8%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다.
    또 전자위임장을 통한 주총 참여 지분율은 평균 0.4%로 지난해(0.5%)보다 오히려 줄었다.
    조사 대상 업체 중 5.7%인 36곳은 의결권 위임 권유 대행업체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대행업체에 지불한 비용은 평균 5천546만원이었다. 이는 작년 조사 때의 4천393만원보다 26.2% 늘어난 수준이다.
    그러나 이들이 대행업체를 통해 확보한 주총 참여 지분은 평균 12.8%에 그쳤다.
    코스닥 기업들이 주총에 들인 총비용은 평균 759만원으로 작년(548만원)보다 3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요 비용을 구간별로 보면 '500만∼1천만원'이라는 업체가 106개사(16.7%)로 가장 많았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