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대구첨복재단)은 지역 중소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맞춤형 상담서비스인 '원스톱 도우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대구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료기기센터)는 의료기기 개발·제작·인허가에 대한 전문적 기업 상담을 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통합창구를 개설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중소 의료기기 기업이 상담 및 서비스를 의뢰하기 위해 각 분야 담당자를 찾는 불편을 줄이고 기술서비스 종합안내·상담을 받는 등 기업 지원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원스톱 도우미 서비스는 의료 초음파·영상 연구개발(R&D), 시제품 제작, 의료기기 공인시험검사 등의 심사평가 등 기업 지원 기능에 대한 통합안내 및 상담을 제공한다.
앞으로 인터넷·모바일 상담을 서비스하는 온라인 기업 상담창구를 만들고 상담 및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https://www.dgmif.re.kr) 의료기기센터 제공서비스 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기센터 관계자는 "지역 기업이 원스톱 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해 의료기기 제품화 기간을 단축하고 빠른 시장 진입에 도움받을 수 있다"며 "국산 의료기기 제품화를 위한 밀착형 기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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