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작품상에 이재무·김영재·이경철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4일 만해 한용운 선생의 문학 업적을 기리고자 제정한 제17회 유심작품상 수상자로 이재무 시인, 김영재 시인, 이경철 평론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재무 시인은 시 부문에서 '목련'이, 김영재 시인은 시조 부문에서 '바늘귀'가, 이경철 평론가는 평론 부문에서 평론집 '현대시에 나타난 불교'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특별상은 원로 시조 작가인 이상범 시인에 돌아갔다.
상금은 각 1천500만 원이고, 시상식은 8월 11일 강원도 인제군 북면에 있는 동국대 만해마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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