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서 9월까지 카누·고무보트 무료 체험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낭만 항구 목포에서 신나는 해양레저스포츠를 배우며 즐길 수 있다.
한국해양소년단 전남 서부연맹은 해양수산부 후원으로 9월까지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아동, 청소년, 학생·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열리며 무료다.
매주 월·화요일과 추석 연휴를 제외하고 매일 오전 2회(10·11시), 오후 4회(2·3·4·5시) 진행된다.
카약, 래프팅 등에 대한 이론·실습교육, 물놀이 안전·안전장비 활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단체(10명 이상)로 사전 신청할 경우 생존 수영도 교육한다.
한국해양소년단전남서부연맹 관계자는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어 관광객과 여름방학을 보내는 청소년에게 특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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