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개막 보령머드축제부터 서비스

(보령=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앞으로 충남 보령과 서천의 주요관광지와 체험관광, 숙박, 음식점, 특산품 정보는 물론 구매, 결제 등 모든 시스템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운영된다.
4일 보령시에 따르면 서천군과 함께 전날 보령시청에서 개최한 '보령·서천 체험관광유통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용역 최종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본격적인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7월 중순까지 플랫폼 구축을 마치고 7월 19일 개막하는 '2019 보령머드축제'부터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보령시와 서천군이 공동 추진하는 이 사업은 양 지역의 서비스 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지와 농산어촌 체험관광, 숙박 및 음식, 행사, 이벤트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총망라해 통합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플랫폼은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와 관광객의 스마트폰 활용 수준을 고려해 모바일로 구축하고, 현장 맞춤형 여행 정보 서비스는 물론 지역의 특색에 맞는 관광상품과 특산물도 구매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앞서 보령시와 서천군은 농촌체험마을, 숙박업소, 음식점, 특산품점을 대상으로 참여 업체를 모집해 각 100곳을 초기 참여 경영체로 선정했다.
시와 군은 앞으로 ▲ 플랫폼 참여 경영체 대상 중개거래 관련 계약 진행 및 판매 상품과 콘텐츠 확정 ▲ 카드 결제 대행 심사 및 스토어 등록 ▲ 참여 경영체 및 사업단 운영자 교육 ▲ 운영 정책 확정 및 업무처리 등 고시 ▲ 베타 테스터 시범운영을 통한 미비점 보완 및 대응방안 마련 ▲ 홍보방안 수립 및 세부계획 이행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 거점 관광자원과 연계한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플랫폼 오픈 전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초기 고객 집중 유치를 위한 활동도 펼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최근 관광 트렌드가 지역의 다양한 삶과 문화를 체험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현지인과 교감하는 감성 여행으로 변화해 이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에 구축하는 플랫폼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유용한 틀이 될 수 있도록 서천군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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