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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의회서 '북한포럼' 열린다…비핵화·인도적지원 등 논의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연방의회에서 대북 관련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게 될 '북한포럼'이 열린다.


미 연방 아시아태평양 의원 코커스(CAPAC) 의장을 맡고 있는 주디 추(캘리포니아) 연방하원의원은 오는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의회 레이번빌딩 청문회실에서 '포럼 온 노스코리아'(Forum on North Korea)를 개최한다고 미주민주참여포럼이 2일 전했다.
이번 포럼은 CAPAC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성공을 바라는 미주 한인들의 관심을 반영해 개최하는 것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비롯해 북미이산가족 상봉, 인도주의적 대북 지원, 평화 안전문제 등 다양한 북한 관련 정책 이슈가 논의된다고 최광철 미주민주참여포럼 대표는 설명했다.
CAPAC에는 민주당 대선주자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아태소위 위원장인 브래드 셔먼 의원, 한국전 종전선언 결의안(HR152)을 발의한 로 카나 의원과 한인으로 20년 만에 연방의회에 진출한 앤디 김 하원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 앞서 11일에는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아태소위 주최로 연방의회 대상 개성공단 설명회가 열린다.


최광철 대표는 "연방의회에서 열리는 북한포럼이 교착상태에 있는 북미간 비핵화 및 평화프로세스 협상에 대한 미 의회 차원의 초당적 관심을 재증폭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울러 북미이산가족 상봉 추진과 북한 여행금지 행정명령 해제, 개성공단 재개 지지 확산 등의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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