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연령별 '맞춤 안전교육' 콘텐츠 추가 제작·보급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생애주기별 재난·안전교육 콘텐츠를 추가로 제작해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만든 안전교육 콘텐츠는 생활·교통·자연재난·사회기반체계·범죄·보건 등 6대 안전분야 관련 동영상 40개와 이미지·텍스트 39개 등 모두 79개다.
영화관·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안전수칙과 건물 유형별 화재 대피 방법, 장애인 응급상황 시 대처법, 치매 노인 실종 예방·대응법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일어나는 안전사고 예방법과 재난 시 대처법 등을 담았다.
특히 영·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연령대별로 필요한 안전지침을 구분해 제공하고 동요·애니메이션·드라마·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형식을 활용해 관심도를 높였다.
영상 콘텐츠에는 영어·일본어·중국어·태국어·베트남어 등 외국어 자막을 넣어 다문화 가정 등 외국인 주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행안부는 기존에 만든 정부 안전교육 콘텐츠 381개와 새로 제작한 79개를 합쳐 모두 460개 콘텐츠를 국민안전교육포털(kasem..safekorea.go.kr)과 안전한 TV(www.safetv.go.kr),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 등에 올려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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