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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 음식점·호텔…가스 새는 줄도 모르고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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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 음식점·호텔…가스 새는 줄도 모르고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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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천만' 음식점·호텔…가스 새는 줄도 모르고 영업
    강원소방 화재안전 특별조사서 발견…불법증축 등 5만6천여건 개선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가스가 새는 줄도 모르고 영업하던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이 소방 화재안전특별조사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폭발 등 사고로 이어질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안전점검에 특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달 19일 횡성군 한 음식점 조사 중 다량의 LP가스가 새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폭발사고 예방을 위해 즉시 밸브를 잠그고, 가스업자를 불러 누출 부분을 마감 처리했다.
    2월 1일에는 동해시 한 호텔에서 LPG 용기 끝 고압 호스가 찢겨 가스가 새는 것을 확인했다.
    가스가 샌 호텔과 옆 건물 사이 외벽이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로 시공돼 담뱃불이라도 있었다면 가스 폭발과 동시에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태였다.
    강원소방은 즉시 밸브를 잠근 뒤 관계자에게 위험 사실을 설명하고 호스 교체를 지도했다.
    지난해 11월 27일 양구군 양구읍 상가 밀집 지역에서는 LPG 호스가 철문과 계속된 접촉·압박으로 균열이 생긴 채 방치된 것을 발견해 안전조치했다.
    강원소방은 이를 비롯해 지난해 7월부터 도내 건축물 1만7천640곳에서 안전과 직결되는 불법증축이나 소방시설 고장 방치 등 안전을 위협하는 불량사항 5만6천284건을 개선 조치했다.
    김충식 도소방본부장은 "겉으로 드러난 문제점은 물론 근본적인 취약요인까지 파악해 효과적인 안전대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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