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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연어축제 업그레이드…총감독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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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연어축제 업그레이드…총감독제 도입

(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축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어축제에 총감독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30일 양양군에 따르면 현재 축제는 단순한 이벤트성이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관광산업의 주요 콘텐츠로 형태가 바뀌고 있어 이에 따른 연출과 운영 등 축제 전반을 모두 총괄하는 전문가 영입이 필요하다.
이에 군은 지역의 대표적 축제 가운데 하나인 연어축제를 관광산업형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오는 10월 개최되는 축제부터 총감독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축제 운영과 연출업무 등을 수행할 총감독 대행 용역계약에 들어갈 계획이다.
총감독과 연출 스태프가 선정되면 세부운영 매뉴얼과 현장 실행계획, 행사장 시설물 설치, 개막식 연출 등이 모두 전문가를 통해 이뤄져 축제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연어축제 총감독제 도입은 축제의 질적 변신을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축제의 수준을 높여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지역의 주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 양양 연어축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mom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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