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보험개발원은 30일 여의도 화재보험협회에서 아시아 7개국 9개 보험 관련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IIRFA(Insurance Information and Ratemaking Forum of Asia) 2019 서울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IIRFA 회원국 주요 인사를 비롯해 보험사 임직원과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호 보험개발원장은 "각기 다른 보험 환경에서 시도되고 있는 다양한 혁신 사례에 대한 정보 교류를 통해 공동의 발전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이어 박진호 기술연구소장은 보험개발원이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차사고 견적 시스템 'KIDI AOS-α System'에 대해 설명했다.
대만 요율산출기관(TII)은 버스·화물차 등 사고 발생률이 높은 상용차의 위험 감소를 위한 텔레매틱스 프로젝트를, 말레이시아 보험통계 집적기관(ISM)은 데이터를 활용한 보험사기 방지시스템을, 일본 손해보험 요율산출기구(GIROJ)는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한 자동차보험 대응 전략을 각각 소개했다.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