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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트럼프, 새 항모에 전자식 아닌 증기식 사출기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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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트럼프, 새 항모에 전자식 아닌 증기식 사출기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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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언론 "트럼프, 새 항모에 전자식 아닌 증기식 사출기 선호"
    최신 전자식 문제점과 예산 고려…"비용 큰 군사계획 불신"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도입할 항공모함의 캐터펄트(사출기)에 대해 최신 전자식이 아닌 증기식을 채택할 생각을 나타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9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 내 미 해군 요코스카(橫須賀) 기지에서 연설하면서 "전자식은 매우 망가지기 쉬워 전투에서 사용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며 "증기식은 65년간 완벽하게 기능해 왔다"고 말했다.




    캐터펄트란 함재기를 갑판에서 발진시키는 장치다.
    중국은 전자식을 갖춘 항모 도입을 서두르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향후 논란이 될 것으로 요미우리는 전망했다.
    전자식은 증기식과 비교하면 더 짧은 거리에서 더 무거운 기체를 날게 할 수 있어 항모의 타격력을 높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미군 최신예 항모 '제럴드 포드'에서 전자식에 문제가 생긴 상황과 예산이 크게 초과한 점을 문제점으로 들었다.
    그는 "전자식과 증기식, 어느 쪽이 좋은가"라고 현장의 미군들에게 질문한 뒤 양쪽 의견이 모두 나오자 "전자식이라고 말한 건 적의 첩자"라고 말하기도 했다.
    요미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은 비용이 많이 드는 군사계획에 불신감을 갖고 있으며, 공화당 내에선 "예산을 들여서라도 최신기술을 채용해야 하는 안보상의 필요성을 도외시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j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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