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호국 보훈의 달 '순국선열 헌정' 유니폼·티켓 제작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전북 현대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다음 달 2일 상주 상무와의 K리그1 홈 경기에 '순국선열 헌정 유니폼'을 입고 뛴다.
'카모플라주' 패턴이 바탕을 이룬 헌정 유니폼엔 38인 호국 군상과 태극 문양을 형상화돼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호국정신을 표현했다고 전북은 설명했다.
유니폼 외에 스페셜 티켓도 제작했다.
헌정 유니폼 모델이 된 신형민은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은 나라를 위해 헌신과 희생을 아끼지 않은 분들의 덕택"이라며 "우리의 작은 행동이 많은 분에게 큰 울림이 되고 호국 영웅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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